저를 잘 아는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누군가 전 했습니다.
"그 사람. 스물 다섯 살 이전에는 성질도 못 됐고 형편 없었는데 그 이후부터 변해서 최고로 좋은 사람이 됐어!"
스물 다섯 살 (정확히 스물 넷) 은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그 분을 나의 구세주,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신 나이입니다.

이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또 한번 온 몸과 마음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신비한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깨달으며 기쁨이 넘치는 체험을 합니다.

스물 다섯 살 이전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,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저는 성질이 못 됐고 형편 없는 사람입니다.
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저의 형편 없는 모습만 비쳐졌는데,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여전히 성질이 못 됐고 형편 없는 저의 모습은 감추어 주시고, 예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이 형편 없는 저를 통해서 나타내고 계신 것입니다.
그래서 사람들은 그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.
창조주 되시는그 거룩하신 분이 이 형편 없는 피조물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시기를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.

아! 
이 구원의 신비함을...
이 구속의 은혜를...
이 사랑을...
이 비밀을...
인간의 언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?
그저 감격하고...
감사하고...
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누릴 뿐입니다!